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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주알못을 위한 미국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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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주생입니다.

주알못을 위한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꼭 알아야 할 기본 지식 10가지

 

1. 계좌를 계설 한다

 

미국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먼저 국내 증권사 계좌를 개설하고, 해외 주식거래를 신청해야 합니다. 미국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은 외국환거래 규정에 위배되기 때문에 한국의 증권사를 껴야 합니다.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로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KB투자증권, 미래에셋 대우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교보증권 이베스트 증권,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그리고 제가 쓰는 신한 금융투자가 있다.

 

2. 환전

 

계좌를 개설한 후에는 투자금을 달러로 환전해야 한다. 달러를 가지고 있다면 직접 입금하면 되지만 달러가 없다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수수료가 많이 나가는 게 단점이다...

해외 주식은 환율에 따른 환차익이 발생하는데 이에 따른 차익 수익은 비과세이다.

 

3. 거래시간

 

미국 주식시장은 시차로 우리나라 시각으로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열린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이다. 물론 한국 주식에도 있는 '예약주문'을 이용하면 간편하다. 미국 시장에는 정규장 외에 정규장 전에 열리는 프리마켓과 후에 열리는 애프터마켓이 있다. 국내에서는 프리마켓을 개장 전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고 애프터마켓은 전혀 이용할 수 없다. 거래 시간이 단축되는 날도 있는데 크리스마스이브와 블랙프라이데이 전날은 반나절만 거래할 수 있어 '반장'이라고 불린다.

 


4. 결제 기준일

 

국내 증권사를 끼고 미국 주식을 거래하기 때문에 미국 현지 증권사의 고객은 표면적으로 국내 증권사다.

따라서 배당이나 각종 권리가 발생하면 국내 증권사는 통합으로 받은 배당이나 권리를 내부적으로 나누는 작업을 별도로 진행한다.

이러한 과정과 시차로 현지의 권리 발생 일보다 1~2일 정도 더 소요된다.

결제일도 마찬가지로 주문 체결 후 3일이 소요된다.

이 결제 기준일은 모두 영업일 기준으로 미국 공휴일이 있거나 국내 공휴일이 있으면 그 기간만큼 결제일이 연장된다.

 

5. 미국 거래소

 

미국 거래소는 크게 뉴욕 증권거래서(NYSE)와 나스닥거래소(NASDAQ), OTC 마켓으로 나뉜다

뉴욕 증권거래소에는 주로 대형주들이 상장해 있고,

나스닥거래소는 IT 중심의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

OTC 마켓은 하위 시장으로서 기업공시 의무가 없어 정보를 구하기 어렵고

유동성 리스크도 있어 초보 투자자에게는 어렵다. 국내에서는 불가하다.

 

6.HTS

 

HTS는 주식 매매 시스템이다. 자신이 계좌를 가입한 증권사의 해외 주식 HTS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환전부터 거래까지 할 수 있다. 국내와 달리 미국 주식 HTS는 15분 정도 지연된 시세를 제공한다. 실시간 시세를 보고 싶다면 월 8~10달러 정도의 월 이용료를 내야 한다. 하지만 미국 주식 시장은 국내와 달리 실시간 거래량보다 기업 실적 기반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실시간 시세가 중요하지 않다.



7. 차트 색상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의 가장 큰 차이점 하나는 바로 차트 색상이다. 빨간색의 의미가 다르다.

한국에서는 빨간색이 상승을 나타내지만 미국에서는 하락을 뜻한다.

대신 미국 시장에서는 상승은 초록색으로 표기한다.

과거 카지노에서 가장 비싼 칩이 파란색이었기 때문에 푸른 계열을 상승에 사용한다는 썰도 있다

우량주를 블루칩이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8. 알파벳 종목코드

 

국내 주식은 종목코드가 숫자인 반면에 미국 주식은 알파벳 코드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보잉의 종목코드는 BA, 애플의 종목코드는 APPL, 페이스북은 FB, 아마존은 AMZN이라고 한다.

나스닥은 4자리를 사용하고 그 외의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주식은 1~3자리로 이루어져 있다.

 

9. 상한가/하한가 제도

 

한국은 ±30%의 상한가/하한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계별 종목의 주가가 하루에 상승, 하락하는 제한선을 마련해 일시적 가격 왜곡을 막는 것이다.

하지만 선진시장으로 분류되는 국가에서 이런 제도는 폐지된 지 오래다.

실제로는 일시적인 가격 왜곡을 다음날로 연장시키는 꼴이기 때문이다. 

국내 시장과 달리 미국 주식시장은 상한가/하한가 제도가 없다 

대신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으로 충분한 거래 시간을 보장함으로써 일시적인 가격 왜곡을 시장 자율로 완화한다.

 


10. 매매수수료와 주식거래 후 양도소득세

 

한국은 매도 시에 거래금액의 0.3%를 거래세로 내야 한다. 미국은 거래세 대신 거래 후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 양도소득세 22%를 부담해야 한다. 우리는 미국 주식을 거래할 때 국내 증권사를 이용하므로 매매수수료와 양도소득세를 내는 구조인 것. 미국 주식 매매 수수료율은 0.2%~0.3% 0.2%~0.3% 정도로 증권사마다 다르다.

양도소득세 부과 대상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도한 주식의 매매 차익이며

1년간 실현한 총수익에서 총손실을 뺀 금액에 250만 원 공제 후 22%를 납부하면 된다.

손실 구간의 주식은 12월 31일 정에 매도하고 재매수하면서 손실을 확정하고 수익구간의 종목은 최대한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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